타이로스코프, “기발한 비대면 기술역량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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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로스코프, “기발한 비대면 기술역량 인정!”

학생창업기업 ‘타이로스코프’, 중소벤처기업부 ‘청청콘’ 스마트 헬스케어 부문 대상

‘갑상선 기능 이상 스마트 케어 시스템’ 개발 …1억 2,000만원 사업화 자금 확보

박재민 수상2

손목에 찬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갑상선 기능 이상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의 가능성을 알아본 것은 청청콘 뿐만은 아니다. 올해 4월 창업한 타이로스코프는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경진대회 그 사업성을 빠르게 인정받았다.

이들은 IPS벤처스, 와이드앤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창업진흥원의 초기창업패키지, 신용보증기급의 NEST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또 ‘2020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2020 온라인 메디컬 해커톤’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타이로스코프는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도 관심을 갖고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UC 샌디에이고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에 참가해 미국 내 사업 진출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하는 등 구체적인 로드맵도 그리고 있다.

박재민 대표는 “실제 사업을 추진하며 환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이는 우리 서비스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했다”며 “환자들을 위한 서비스가 하루 빨리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타이로스코프는 지난 11월 자체 개발 어플리케이션 ‘글랜디’의 베타서비스를 출시해 시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중 정식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 울산 게놈 서비스 규제 자유 특구 사업자로 선정돼 고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구개발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