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텍 Yu Ding 교수, 풍력발전 시스템 데이터 기반 고장 예측 스페셜 세미나 개최
2025.07.23“운영 데이터만으로 고장 징후 포착 가능성” 주제로 산학 협력 논의의 장 마련
지난 7월 17일 오후, 조지아 공과대학교(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의 Yu Ding 교수를 초청한 특별 세미나가 110동 N104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Is a data-driven fault early warning possible for wind turbine systems?(데이터 기반 풍력발전 시스템 고장 조기경보, 가능할까?)’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동서발전 관계자 5명을 비롯해 산업공학과 교수진과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Yu Ding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풍력발전 시스템의 고장이 발생하기 전 운영 데이터만을 활용해 이상 징후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조지아텍 대학원 강의에서 실제로 수행된 머신러닝 프로젝트 사례들을 통해 이론적 접근법의 실무 적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예방 정비 전략 수립과 시스템 신뢰성 향상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산업계 실무진과 학계 연구진 간의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풍력 에너지 분야의 융합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산학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