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안녕하세요! 지난 11월 20일 정오, 우리 학교에서 정말 특별한 세미나가 열렸어요. 110여 명의 학생들이 강의실을 꽉 채운 김민겸 학생(산업공학과 20학번)의 특강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 유퀴즈부터 세계 우승까지

김민겸 학생, 혹시 하루 전날 유퀴즈에서 보셨나요? 11월 19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재석의 극찬을 받았던 바로 그 주인공이에요!

올해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 퀀트 챔피언십(IQC)에서 한국인 최초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답니다. 142개국 8만여 명이 참가한 초대형 대회였으니, 그 의미가 정말 대단하죠?

💡 우승 비결: “과거에 집착하지 마라”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그의 전략이었어요. 다른 팀들이 과거 데이터에 맞춰 알고리즘을 최적화하는 동안, 김민겸 학생은 **”내가 진짜 투자에 쓸 것 같은 알고리즘”**을 만드는 데 집중했대요.

그 결과? 예선 한국 7위, 세계 50~70위에서 실전 성과가 공개되자 단숨에 세계 1위로! 이게 진짜 실력이죠.

🎯 핵심 메시지: “Overfitting of Life를 조심하라”

세미나의 하이라이트는 이 메시지였어요. 대회 당시 중국 대표가 개발한 AI는 과거 데이터에만 맞춰져 실제 성과가 급락했다고 해요.

김민겸 학생은 이를 우리 인생에 비유했어요:

• 고등학교 성적 → 대학교 성적 보장 X
• 1학년 때 못한다고 → 앞으로도 못하는 것 X
• 눈앞의 정량적 성과만 좇다 보면 local minimum에 갇힌다

실제로 본인의 1학년 성적표와 지금을 비교하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어요!

그가 던진 질문: “수능, 학점, 대기업, 연봉… 수많은 평가가 우리를 비교하지만, ‘진짜 나’를 global minimum으로 이끄는 동력은 무엇일까?”

🚀 AI 시대, 진짜 중요한 건?

“어떤 모델을 쓰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문제 인식과 문제 정의 능력이 핵심이에요. 단순히 ML/DL을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Domain Knowledge의 시대가 왔습니다.”

🏆 그 후의 이야기

우승 상금 약 3,100만 원과 월드퀀트 인턴십 제안을 받았고, 유퀴즈 출연에 이어 출판사, 강의 제작사 등과도 계약 중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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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했던 이날 세미나는 단순한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었어요.

여러분도 혹시 지금, 눈앞의 성적과 스펙에만 집중하고 있진 않나요? 이번 기회에 ‘진짜 나’를 찾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