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환 학생 이야기 “UNIST 학생 공로포상” 수상
2025.01.07UNIST 학교를 빛낸 학생 공로포상 수상자 ! 산업공학과 김민환 학생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
창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USB를 한번씩 들어보셨을텐데요? 저는 창업 단체 USB를 이끌고 있는 산업공학과 김민환입니다.
Q. USB(UNIST STARTUP BIBLE)는 어떤 단체인가요?
저는 창업가를 성을 구축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해요. 상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행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USB입니다.
그런 구성원들이 모여 재밌는 아이디어들을 발산하고, 각종 대회나 실험을 하면서 멋진 결과들을 만들어내고 있어요.
정식 활동은 이런 것들이 있어요: (1) 밀착 컨설팅 (2) 대회 참여 (3) 스타트업 및 타 창업 동아리 네트워킹
정리하자면, 유니콘밸리(유니스트+실리콘밸리) 개척이라는 비전으로 창업팀을 배출하는 허브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USB를 통해 어떤 걸 얻으셨나요?
저는 창업을 하는게 1순위였어요. 이 단체에서 유능한 팀원 둘과 함께 창업을 해서 6개월만에 수 억원의 투자를 받는 성과를 만들었어요.
선배 창업가들의 조언과 동아리원들의 아이디어들이 시너지를 내면서 빠르게 사업을 계획하고 검증을 할 수 있었어요. 창업의 기회를 얻은거죠.
4년 전, USB를 처음 만들때는 막연히 도움받을 선배님들을 만나고 싶었고, 제 창업을 성장시키고 싶은 바람이 컸어요.
하지만 지금은 제 창업을 안정화시켜서 후배들에게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어요.
이런 사례가 많아져야 비로소 USB가 유니스트 창업 생태계를 이끄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즉, 저는 조직을 이끄는 능력과 시작의 기회를 얻었어요
Q. 창업을 하는 동기, 이유는 뭘까요?
저는 스스로를 능력의 한계 지점에 두려고 해요. 그곳에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고, 설렘이 있거든요.
그걸 동료들과 함께 헤쳐나갈 수 있다는 것에서 보람을 느끼구요. 위기주도학습법이 나를 레버리징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 확신하구요.
학창시절부터 리더는 제게 자연스러운 것이었어요. 재밌기도 했고, 리더가 아닐때 힘들더라구요. 앞으로 인생에서도 그런 자리를 원하기에 창업 대표를 진로로 정했어요.
마지막으로, 창업을 하는 사람들과의 대화가 너무 재밌어요. 비전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과 교류할 수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동기에요.
Q. 민환학생의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될까요 ?
저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문제를 창업으로 풀고 싶어요. 2024년은 그 계획을 세운 시간이었다면, 2025년은 문제 해결을 보여줘야 하는 해가 될 것 같아요.
비전과 현실 사이에 간극을 좁히면서 꾸준히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내년 이맘때쯤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팀으로 성장해 있으면 좋겠네요.
돈을 모으기 이전에 사람을 모아야 한다는 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고,
집요함과 결단력을 갖고 후회 없는 시도들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